보안전공 대학원 생활 1
대학원 1년 차, 석사 2년 차의 보안 전공 생존기
논문, 발표, 고민… 이게 바로 대학원의 하루.
“대학원 생활 어때?”라는 질문에 대한 솔직한 대답
대학원에 진학한 지 어느덧 1년.
석사 2년 차에 접어든 지금, 나는 어느새 논문 감자가 되어버렸다.
주변 사람들은 묻는다.
“대학원 생활 어때?”, “좋아?”
나는 항상 이렇게 말한다.
“논문 읽는 게 좋으면 와. 연구가 즐겁다면 와.”
학부연구생은 꼭 해보자 (진심으로)
나는 학부연구생 경험 없이 석사를 시작했다.
그리고 지금, 많이 후회 중이다.
“내 적성에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도 못하고 바로 진학했다.”
대학원은 나와 맞을 수도, 안 맞을 수도 있다.
이걸 미리 알아보려면, 학부연구생은 필수다.
논문 읽기는 즐겁지만, 연구는 어렵다
논문을 읽는 건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기분이다.
하지만 연구는 다르다.
연구란, 아무도 보지 못한 것을 처음으로 발견하는 일.
기존 논문을 분석해서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,
그걸 실험으로 검증하고 정리하는 작업.
정보보안 분야에서는 이 과정이 특히 어렵다.
USENIX, S&P, CCS 같은 탑티어 학회 논문들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.
“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만들었을까?”
PPT 기계가 되어가는 중…
내가 대학원 와서 느낀 또 하나는,
나는 점점 PPT 기계가 되어가고 있다.
아이디어를 교수님이나 랩 구성원들에게 전달하려면,
생각을 정리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해야 한다.
이게 생각보다 귀찮고, 또 어렵다.
게다가…
우리 랩은 영어로 발표한다.
그런데 질문은 한국어로 한다.
왜…? 진심으로 이해 못 하겠다.
논문 작성의 벽: 설명이 어렵다
논문을 쓰다 보면,
내 아이디어를 남에게 설명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뼈저리게 느낀다.
왜 이걸 했는지, 무엇을 증명하려는 건지,
어떤 논리로 진행했는지를 설명하는 건 정말 고된 작업이다.
근거와 설득을 잘할 수 있다면, 대학원은 당신에게 잘 맞을지도.
졸업? 석박사 통합? 고민의 연속
요즘 가장 큰 고민은 이거다.
“그냥 석사로 졸업할까? 석박사 통합으로 전환할까?”
취업 시장도 어렵고,
석사까지 했는데 연봉 낮은 곳에 간다는 자존심도 있다.
(※ 중소기업을 무시하는 건 아님. 현실적인 문제, 특히 학자금 대출은 무시 못 한다.)
“그런데 중소기업에서도 나를 받아줄까?”
이런 불안감도 존재한다.
지금의 나는…
이 많은 고민 속에서도
조금씩 나아갈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.
대학원은 쉽지 않다.
하지만 분명, 배움과 성장은 있다.
그게 때론 고통스럽고, 외롭고, 답답하더라도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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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하며
혹시 이 글을 읽고 대학원 진학을 고민 중이라면,
꼭 학부연구생 경험을 먼저 해보세요.
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.
“나는 논문을 즐길 수 있는가?”
“나는 나만의 아이디어를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가?”
그 대답이 “YES”라면,
당신의 대학원 생활도 분명 가치 있을 것입니다.
고민하고 있는 모든 분들, 함께 화이팅입니다. 🙌
